ARTEXT

1. PROLOGUE

마라 문화의 혁신, 3세대 즉석 마라 전문점의 시작
룡룡마라도원은 마라를 단순한 유행이 아닌, 일상에서 꾸준히 소비되는 카테고리로 바라봅니다. ‘캐주얼 마라시대’의 문을 여는 브랜드로, 용용선생의 장인정신을 계승하면서도 더 젊고 자유로운 시선으로 해석하죠.

Mara Culture in Revolution —
The Beginning of Third-Generation Instant Mara

RYONGRYONG MARADOWON sees Mara not as a passing trend, but as a category meant to be enjoyed regularly in everyday life. As a brand opening the era of Casual Mara, it inherits the craftsmanship of Yongyongseonsaeng while reinterpreting it through a younger, freer point of view.

2. PERSONA

룡룡마라도원은 마라의 향과 자극을 즐기지만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마라덕후들을 위합니다. 자유롭고 솔직하며 즐길 줄 아는 그들은, 마라를 감각적이고 실험적인 라이프스타일로써 소비하고 정형화된 음식&공간보다 자기취향이 반영된 경험을 원하죠. 그들의 감각을 대변하기 위해 룡룡마라도원은 마라를 단순한 음식이 아닌 자기표현의 수단로 만들고자 합니다.

RYONGRYONG MARADOWON is made for those who love the aroma and thrill of Mara, yet refuse to be bound by any fixed form. Free-spirited, honest, and instinctively playful, they treat Mara as a sensory and experimental lifestyle. Rather than standardized food and spaces, they seek experiences shaped by their own taste and identity. To speak to their sensibilities, RYONGRYONG MARADOWON aims to transform Mara from a mere dish into a medium of self-expression.

3. FORM

룡룡마라도원은 용용선생의 정신을 잇되, 한층 더 젊고 밝은 정서를 품고 있습니다. 1930년대 레트로 글램의 향수를 넘어, 초록빛 도원경을 모티프로 삼아 환상성과 생동감을 담아냈죠. 현실과 환상이 맞닿는 마라의 낙원을 그리며, 용용선생의 세계관을 확장해 세 용의 서사로 이어지는 브랜드 연대기를 완성합니다.

RYONGRYONG MARADOWON carries forward the spirit of GENERAL YONGYONG, yet embraces a brighter and more youthful sensibility. Moving beyond the nostalgia of 1930s Retro Glam, it draws on the motif of a green, dreamlike paradise — a realm where vibrance and fantasy coexist. By depicting a Mara haven where reality meets imagination, the brand expands the GENERAL YONGYONG universe and completes a lineage woven through the stories of the three dragons.

1) 브랜드로고
기존의 레트로 판화 스타일 심볼을 단순화하고, 더 젊고 컬러풀한 감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용용선생의 파생브랜드 룡룡마라도원의 타이포로고는 모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해 만들어졌습니다.

2) 컬러시스템
메인 컬러는 드림우드와 파치먼트 옐로우로, 시각적 안정감과 따뜻한 정서를 전달합니다. 여기에 세이지 그린을 중심으로 기존 모(母)브랜드와의 차별성을 구축하며, 한층 밝고 젊은 인상을 완성했습니다. 포인트소재로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해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고, 전체의 3%정도 레드컬러를 사용해 용용선생의 오리지널리티를 유지하고자 했습니다.

3) 파노라마 벽화
공간 상단을 감싸는 360도 파노라마 벽화는 천장을 따라 배치되어, 시선을 유도하며 스토리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공간을 탐색하게 만듭니다. 혼돈과 어둠 속에서 천지개벽이 일어나고, 그 틈에서 세 마리의 용, 용용이 삼형제가 탄생합니다. 이들은 집안 대대로 전해 내려오던 신비로운 마라 레시피를 이어받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세계는 산업화의 물결에 휩싸입니다. 장남 화룡은 홍콩을 떠나 타지에서 전통의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마라탕을 개발하고, 차남 주룡은 고대의 향신술과 술법을 연구하여 자신만의 고량주 칵테일을 탄생시킵니다. 막내 마룡은 자신만의 레스토랑을 설계하고, 그 안에서 수많은 이들과 진한 유대를 맺어갑니다.

4) 마라장
마라장은 ‘직접 담근 장’을 떠올리게 하는 오브제로, 용용선생이 오래전부터 장인정신을 드러내기 위해 사용해온 핵심 매개체입니다. 손맛과 시간, 숙성의 미학을 담아내는 이 상징을 룡룡마라도원에서는 새로운 감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세이지 그린 톤을 중심으로 정비한 이번 디자인은 전통적 장의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시각 언어로 풀어낸 버전으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3세대 즉석 마라 문화’의 정체성을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5) 유니폼
두 유니폼 모두 전면에는 군더더기 없이 로고 타입만을 담아 절제된 인상을 유지했습니다. 겨울 유니폼의 후면에는 마라도원 파사드를 섬세한 라인 드로잉으로 담아내 공간 아이덴티티와 맞닿게 했고, 여름 유니폼의 후면에는 용용이 세계관에서 파생된 그래픽을 적용해 브랜드의 서사와 캐릭터성을 경쾌하게 드러냈습니다. 각각의 유니폼은 서로 다른 표현 방식을 취하지만, 공간과 경험의 시각적 일관성을 강화하며 브랜드에 대한 몰입감을 한층 높여줍니다.

4. SPACE

룡룡마라도원의 공간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즐기는 즉석 마라 전문점을 구현합니다. 화려한 장식 대신 젊은 세대가 머물며 교감할 수 있는 캐주얼한 무드로 구성되었죠.

The space of RYONGRYONG MARADOWON embodies an instant Mara experience designed to be enjoyed naturally in everyday life. Instead of elaborate décor, it is shaped with a casual mood where younger generations can stay, connect, and feel at ease.

1) 파사드 간판
파사드 간판은 용용선생의 아이코닉한 팔각 구조물과 양측의 사각 프레임을 기반으로, 기존 철제 골조의 실루엣을 최대한 살려 재구성했습니다. 전통적인 구조적 실루엣은 유지하되, 브랜드의 방향성에 맞추어 더욱 깔끔하고 현대적인 조형미로 정제해 완성했습니다.

2) 돌출간판
룡룡마라도원이 지향하는 캐주얼 하우스의 분위기를 외부에서부터 감각적으로 전달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스테인리스 소재의 맑고 단단한 표면을 기반으로, 따뜻한 톤의 레트로 벌브 전구를 더해 밤과 낮 모두 선명하게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단순한 직선과 명료한 면으로 이루어진 실루엣은 미드센추리 모던 특유의 정제된 분위기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파사드와 함께 브랜드의 첫 이미지를 또렷하게 구축합니다.

3) 기둥 직화그릴
기둥에는 빨간조명속 그을린 목재들로 오랫동안 끓여낸 장인의 육수를 연상시키는 장식 요소를 더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강조합니다. 공간의 조형과 브랜드 정체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브랜드만의 독창적인 식경험을 암시합니다.

4) 포스터
룡룡마라도원의 포스터는 20세기 후반 인쇄 문화가 폭넓게 자리 잡던 시기의 그래픽 언어 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오프셋 인쇄 특유의 선명한 색 분리와 실크스크린 방식에서 비롯된 단순한 형태미를 차용해, 브랜드의 젊고 경쾌한 에너지를 직관적인 시각 언어로 풀어냈습니다.

5) 미드센추리모던(Mid-Century Modern)
이 공간은 미드센추리 모던 스타일을 바탕으로, 간결한 기하학적 형태와 기능성을 강조합니다. 스텐리스 스틸과 아이보리 컬러의 테이블 상판은 현대적이고 밝은 느낌을 전달하며, 월넛 컬러의 우드는 따뜻하고 자연적인 질감을 더해 그 사이에서 균형을 이룹니다. 복잡함을 배제한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공간을 캐주얼하면서도 고급스럽게 연출해줍니다.

6) 공법, 비용, 감성의 균형 전략
파사드의 에이징을 인쇄로 구현하거나, 벽화를 손작업 대신 벽지 인쇄 방식으로 구현하여 인력 및 제작 시간 절감하였고, 도장과 오일스테인 대신 우드 필름, 스테인리스 대신 메탈 필름을 사용하여 비용 효율성과 시각 완성도를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5. CULTURE

룡룡마라도원은 마라를 일상의 영역으로 확장시키는 문화적 도전입니다. ‘일상 속 즐김’을 제안하며, 누구나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는 마라 경험을 만듭니다. 기성 마라탕집의 시대를 넘어, 세대 교체를 상징하는 ‘3세대 마라 브랜드’가 될것입니다. 젊은 감성과 개성있고 다양한 요리들로 한국형 캐주얼 마라 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합니다.

RYONGRYONG MARADOWON is a cultural venture that expands Mara into the realm of everyday life. By championing “everyday enjoyment,” it creates a Mara experience that feels effortless and accessible to all. Moving beyond the era of traditional Mara shops, it stands as a symbol of generational shift — a true Third-Generation Mara brand. With youthful sensibilities and a diverse, expressive menu, it sets a new standard for Korea’s casual Mara culture.

6. STATEMENT

‘장인정신’과 ‘세대감각’이라는 두 축이 마주한 지점
- Bouillon Malakoff, Antoine Casel

대중화된 마라의 최고 결정체
- 아지트메이커, 이진우쉐프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젊은이들의 무릉도원
- 크리에이터, 유미푸디

마라덕후를 위한 성지(聖地)
- 마포구보안관, 우선아마케터

마라의 변화는 어디까지? 마라실험실
- 멕시타이거, 김성환쉐프

7. CREDITS

Client : AZITMAKER
Projet Leader : Hooin LEE, Haeun Lyu
R&D : Sunghwan KIM
Spatial Design : Sookyung JO
Brand Designer : Giru SHIN
Management : Eunhyang Kwon, Hyunkyu Baek
Year : 2025
Location : Seongsu & Yongsan, Seoul

✸ 1. PROLOGUE

RYONGRYONG MARADOWON speaks to mala enthusiasts who savor the aroma and spice of mala but refuse to be bound by convention. They value freedom, honesty, and sensory pleasure, pursuing experimental lifestyles and experiences that reflect their own tastes. Rather than standardized food or spaces, they seek something that feels personal and authentic. To represent their spirit, RYONGRYONG MARADOWON transforms mala from a mere dish into a medium of self-expression.

✸ 2. PERSONA

✸ 3. FORM

While inheriting the spirit of GENERAL YONGYONG, RYONGRYONG MARADOWON carries a brighter, more youthful energy. Beyond the nostalgia of 1930s retro glam, it embraces the imagery of a green utopia, symbolizing vitality and imagination. Depicting a paradise where reality and fantasy meet, the brand expands the universe of GENERAL YONGYONG into a mythology of three dragons.

✸ 4. SPACE

✸ 5. CULTURE

✸ 2. STATEMENT

✸ 7. CREDITS